제가 CG어학원에서 다녀온 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낯선곳이라 무섭고 두렵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처음이고 영어도 거의 못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걱정들이 들더군요. 필리핀에 도착하니 매니저분께서 픽업을 나오셔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던것 같아요. 또 공항에서 학원으로 가는 길에 학원 커리큘럼이나 스케줄 등, 학원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세부에 대해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셔서 안심이 들었었어요.

 

 


 학원에 처음 들어와서 하는 것은 레벨 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눌 수 있네요.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레벨테스트 입니다. 수업 스케줄을 짜기 위해, 그리고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테스트를 치르게 되는데요.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테스트를 보게 되고, 나의 레벨과 세부적인 항목별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어학원의 커리큘럼처럼 8교시까지는 1:1 수업이 4시간, 1:4 그룹수업이 4시간입니다. 정규수업시간이 끝나고 곧바로 9교시에 Evening Class를 듣고 저녁식사를 하고 단어 테스트와 에세이 쓰기 시간을 한 시간 동안하며, 마지막 2시간은 의무적인 자습시간을 하게 되고, 이로써 10시가 되면 기본 스파르타 수업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1:1 수업은 각 선생님에 따라 Speaking, Grammar, Idioms & Reading, Writing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1 수업 같은 경우는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이므로 수업 첫날이 되면 선생님과 함께 나의 레벨을 확인하면서 상담을 통해 앞으로의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선생님과 Speaking을 하고 싶다고 하면 제가 Speaking수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나의 수준에 맞는 여러 교재들을 준비해놓고 제가 흥미 있고 원하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정말 수업이 힘들거나 맞지 않을 경우에는 목요일마다 수업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CG어학원의 외관 및 시설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CG어학원의 시설은 제가 느끼기에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학원 내에는 수영장도 갖추고 있어서 수업이 끝난 이후 간단하게 수영이나, 탁구 등,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 시설이 리조트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학원 같은 분위기보다도 리조트에 와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 와있는 동안 리조트 같은 분위기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CG어학원을 추천합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떠나면서 제일 걱정하는 게 밥걱정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CG어학원에서는 한국에서 먹던 다양한 반찬과 국이 제공 되어서, 밥걱정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꺼 같아요.

 

 


 CG어학원의 수업 커리컬륨은 스파르타라서 자신을 컨트롤하기 힘드신 분이라면 여기서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영어향상의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현지 영어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자신이 듣고 싶은 방법으로 선생님과 조절하여 자기 수준의 영어를 확인하고 점차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CG어학원 추천합니다. 짧은 기간일지라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의지 그것을 지켜낼 수 있는 인내만 있다면 다른 곳에서의 1년보다도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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